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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도자료] (주)PSIA, 나노특화팹과 기술협력 체결

  • 등록일 2005.09.26
  • 조회수 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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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반도체 중심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지원기관인 나노소자특화팹센터(대표이사 이중원, http://www.kanc.re.kr)는 첨단 계측 장비인 원자현미경을 개발, 제작, 판매하는 벤처기업인 (주)PSIA(대표이사 박상일, http://www.psia.co.kr)와 “AFM(원자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측정, 분석, 표준화에 관한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고 수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발표했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이중원 대표이사와 (주)PSIA 박상일 대표이사는 “AFM(원자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측정, 분석, 표준화에 관한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및 인력 교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에 체결된 약정은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주)PSIA와 함께 원자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소자의 전기적특성 측정 기술의 개선과 개발 및 다양한 원자현미경측정기술을 위한 표준시료의 개발, 제작과 인증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나노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간 공동으로 반도체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하여 나노기술 관련 공동기술 개발과제 발굴 및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주)PSIA의 원자현미경 개발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미래 나노소자를 위한 나노측정기술의 확보 및 연구의 공동협력으로 센터의 차세대 나노측정, 분석기술의 조기 개발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PSIA㈜는 첨단 계측 장비인 원자현미경을 개발, 제작, 판매하는 벤처기업으로서 1997년 4월에 설립되었다. 대표이사 박상일 박사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형적인 벤처기업 Park Scientific Instruments(PSI)를 창업하여 세계적인 원자현미경업체로 성장시켰고 1997년 귀국하여 PSIA(주)를 창업, 원자현미경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기존 원자현미경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원자현미경 XE-Series를 개발 출시하였다. XE-Series 원자현미경의 성능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어 해외 경쟁회사들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XE-Series의 매출액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매년 40%의 성장을 이루고 있고 수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법인 나노소자특화팹센터(KANC, Korea Advanced Nano Fab Center, 대표이사 이중원, www.kanc.re.kr)는 2003년에 설립되어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국가핵심연구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나노소자 기술분야에서 원천기술의 연구개발 및 조기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의 구축을 추진중에 있으며 국내 산업계‧학계‧연구계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화합물반도체 중심 비실리콘계 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수준의 국가핵심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