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NC 소식

2020년도 나노소자 실무인력양성프로그램 교육생 선발

  • 등록일 2020.09.24
  • 조회수 2460
  • 첨부파일 파일이 없습니다.
실습교육사진
한국나노기술원은 산업체 현장 실무형 청년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0년도 나노소자 실무인력양성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나노소자 실무인력양성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이공계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나노소자 실무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실무인력을 보급하고자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하여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00시간 동안 나노 및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나노소자 실무인력양성프로그램’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나노 및 반도체 기술 관련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통해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 2013년부터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매년 400명 내외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도내 공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노소자 실무 기술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내 청년실업률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공업계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말부터 오는 12월초까지이며, 총 2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의 75% 이상은 반도체 장비운영과 나노소자 공정 관련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연수지원비가 지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 알선도 이어진다.

이윤덕 원장은 “경기도내 특성화고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도내 중소 및 중견기업에 양질의 안정적인 기술 인력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진로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만큼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